안녕하세요 빵누입니다 :)
경제 용어 공부 3번째 경상수지 입니다.
경상수지란 국가 간 기업이나 정부가 행한 모든 대외적인 경상거래에 의한
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이며
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과 해외로 나간 돈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쉽습니다.
대외적인 경상거래는 상품수지, 서비스수지, 소득수지, 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됩니다.
상품수지 - 상품의 수출과 수입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무역거래이며
상품의 특성상 일반상품, 가공 상품, 운송조달재화, 재화의 수리 및 비화폐용 금
서비스 수지 -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을 나타내며
운송, 여행, 통신서비스, 금융과 보험서비스, 특허권 등의 사용료, 사업컨설팅 서비스, 정부서비스 및 기타서비스
소득수지 - 외국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소득이나, 내국인의 해외근로로 인해 수취하는 급료와 기타임금
그리고 해외자산의 보유와 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해외이자 및 투자소득의 수입과 지급
경상이전수지 -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에 대가없이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의 수지차
ex)해외교포가 국내 친지에게 보내는 개인송금, 해외 자선단체나 종교단체의 기부금이나 구호물자, 국제기구 출연금 등
우리나라의 상품과 서비스가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걸 경상수지 흑자라고 합니다.
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경우 외화가 유입되나 외화의 획득은 단순한 축적에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고
외국의 소비재, 원자재 등을 수입하여 국민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.
경상수지 흑자에서는 자국의 생산량 즉, 소득보다 소비가 더 적어서 후생수준이 낮아집니다.
반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된다면
외화 유출이 계속되어 결국 외환보유고가 부족하게 되며
외환이 부족하면 필요한 재화를 수입할 수 없으므로 경제의 원활한 운영이 어렵게 됩니다.
고로 경상수지는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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